광기와 초현실적 개그의 폭풍에 감동이 한 움큼!Dream Channel Zero(드림 채널 제로)는 게임 세계에 빨려 들어간 청년 아키라가 후드를 쓴 소녀 루미코와 만나 다양한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게임으로부터의 탈출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입니다. 엄청 웃기고, 무섭고, 슬프고... 초현실적이고 귀여운 어드벤처 게임입니다.
스테이지는 마치 추억의 게임과 같은 구성으로, 맵을 진행하며 각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'보스 캐릭터'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. 각 빈칸에서 전투, 상점, 서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. TV 채널을 바꿔가며 다른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데, 어느 정도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서대로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.
이 세계는 사령(죽은 영혼)으로 가득 차 있어 플레이어의 앞길을 가로막습니다. 만나자마자 얼굴에 일격을 가해 죽여버릴 수...아니, 조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 하나 하나 똑같은 전투가 없으며, 다음 전투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장치들이 가득합니다.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전이 있어, 공들인 연출의 뜨거운 전투가 펼쳐집니다.
이 작품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광기 어린 초현실적인 세계관을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. 캐릭터와 서브 이벤트를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코미디와 부조리한 개그, 때로는 광기가 곳곳에 숨어있지만, 본 작품의 메인 플롯은 하나의 줄거리로 일관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감정에 큰 울림을 줍니다.
주인공은 물론이고, 수많은 몹 캐릭터들도 주연급으로 등장합니다.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게 됩니다.
게임의 사운드는 Fuming이 스카우트한 미니애폴리스 기반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DJ인 Xavier LeBlanc이 담당했습니다. 힙합, 라틴 재즈, IDM, 드럼 & 베이스, R&B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융합한 사운드가 특징이며, 히피적인 멜로디, 다양한 코드 진행, 복잡한 리듬이 특징입니다.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마다 세계관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Xavier의 강점이 잘 드러난다.
Fumingのファンへのメッセージとか開発への想いなど。